안성군 이죽면 3·1운동(安城郡 二竹面 三一運動)
1919년 4월 1일과 4월 2일 경기도 안성군 이죽면에서 일어난 독립 만세 시위운동. # 역사적 배경
안성군 이죽면은 구 죽산군 시절 군소재지였으나,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안성군 이죽면이 되었다. 안성군의 3·1운동은 매우 치열했다. 1919년 3월 11일 안성 읍내에서 50명의 시위가 있었다. 그 후 산발적인 시위가 이어지다가 3월 30일 5~600명의 시위, 3월 31일 3000명의 시위가 다시 안성 읍내에서 벌어졌다. 4월 1일에는 안성군 원곡면과 양성면에서 격렬한 만세 시위가 일어나 양성주재소와 원곡면사무 ...